민족 대명절 설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. 올해 설 명절은 주말이 포함된 1월 21-23일까지인 관계로, 24일이 대체공휴일로 지정되며 화요일까지 쉴 수 있게 되었는데요. 계묘년을 맞이하는 첫 명절인 만큼 더욱 풍요로운 명절이 되었으면 하지만, 요즘 경기 상황이 외환위기 직전 96년도 이후 최대 위기라고 합니다. 이에 기획재정부에서는 '더 풍요롭게 , 더 든든하게'를 슬로건으로 설 민생안정대책을 마련했다고 합니다. 어떤 것들이 있는지 꼼꼼히 살펴보고 모두 함께 넉넉한 명절 맞이하시기 바랍니다.
1.성수품 물가 안정 : 장바구니도 풍요롭게
-설 역대 최대 규모의 성수품 공급(20.8톤)
-설 역대 최대 규모의 농축수산물 할인 지원(300억 원)
-우체국/공영홈쇼핑 할인 및 대형 유통 업계 연계 할인
-성수품 수급안정대책반 일일운영제도 마련 및 신속 통관/운송 지원
2.민생부담 경감 : 따스한 온기가 깃든 명절
-취약 계층에 에너지 비용 경감(요금 복지 할인, 에너지 바우처 단가 인상)
-기초생활보장 긴급지원 강화, 저소득층 분야 별(음식, 교통, 교육 등) 생계 안정 강화
-서민 필수 생계비용(주거/보육/의료 등) 경감
3.중소/소상공인 근로자 지원 : 모두가 풍요로운 명절
-중소/소상공인 대상 명절 자금 공급(약 39조원), 하도급대금 조기지급, 체불 방지 병행
-근로 자녀장려금 기한(22.09~11)후 신청분(11만 가구/848억 원) 신속 심사 후 1월 20일 조기 지급
-이미 발생된 체불에 대한 간이대지급금 지급 시기 7일 이내로 단축(기존_14일)
-취업 취약 계층(노인/청년)의 신속한 고용 여건 개선하고자 명절 연휴 전후로 59만 명 이상 채용
4.생활 편의 제공: 행복하게 만나는 명절
-설 연휴 기간(22.01.21-24/총 4일) 동안 고속도로 통행료 면제
-가족 중심 문화 행사 및 체험 행사 지원 위한 다양한 예술 프로그램 운영
-설 연휴 기간 동안(4일) 궁/능 유적지(경복궁 등) 22개소 무료 개방
-맞벌이, 한부모 아동(만 12세 이하) 대상 돌봄 공백 최소화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 정상 운영
1번의 첫 번째 문항 _ '최대 규모 성수품 공급'에 대해 더 알아보자면, 올해 설 귀성 의향은 전년 대비 약 9%가 상승한 43.8%로 성수품 수요가 예년보다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여 농축산물 수급 안정을 위해 10대 성수품 공급을 평시 대비 약 1.5배 확대 예정이라고 합니다. 더불어 소비자의 물가 체감도를 낮추기 위해 25일까지 농축산물 할인대전도 개최한다고 합니다. 농식품부에서 주변 장터의 정보 및 차례상 차림 비용에 대한 조사 결과 등을 농산물 유통정보에서 제공한다고 하니 잘 알아보시고 합리적인 가격으로 다양한 성수품을 구매하시기 바랍니다.
2번의 첫 번째 문항_'취약 계층 에너지 비용 절감'에 대해 덧붙이자면, 명절 전후로 취약 계층 전기 요금 할인을 위해 1186억 원을 투자한다고 합니다. 전기 요금은 올 1분기 인상 예정이었지만 취약계층 요금 경감을 위해 요금 할인을 적용하고 가스 요금 역시 지난해 요금 인상으로 인한 국민 부담을 고려하여 올해 1분기까지는 동결키로 했다고 합니다.이외에도 취약 계층 중 소년소녀가장 및 한부모 가구를 위한 등유 바우처의 단가를 64만 천 원으로 인상하고 연탄 사용 취약 가구의 실수요(1200장)을 고려해 연탄 쿠폰 역시 54만 6천 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하네요. 더불어 복지시설 및 지역아동센터에 대한 난방비 역시 최소 30만 원에서 최대 100만 원까지 추가로 지원한다고 합니다.
이외에도 보다 자세한 사항은 기획재정부 홈페이지에서 확인하실 수 있으니, 설 연휴만큼은 풍요롭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혜택 제공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. 안전하고 행복한 설 명절 보내시기 바랍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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